국회서 20일 대한민국 e-모빌리티 정책토론회

영광군과 전라남도가 국회에서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정책토론회를 연다.

영광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2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의실에서 이개호 국회의원 주최 및 전남도·영광군 주관으로 대한민국 e-모빌리티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자동차부품연구원 등이 후원한다.

이번 토론회는 영광군이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e-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해 각계 관계자들이 광범위하게 참여해 의견을 나누고 협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토론의 장을 열어 e-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을 유도하자는 전략적 차원이다.

때문에 국내 주요언론은 물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환경노동위, 국토교통위 소속 국회의원을 비롯해 중앙부처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이 참여한다. 전라남도는 도지사, 도의원, 경제에너지국장 등이 함께하며 영광군도 김준성 군수를 비롯해 강필구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이모빌리티산업과장 등이 참석한다. 연관 기관으로는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한국교통연구원, 도로교통공단 등이 동참한다.

이를 통해 e-모빌리티 산업이 영광군과 전남지역 일부 사업이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산업으로서 높은 가치가 있다는 점을 부각하고 산업 발전에 저해 요소를 해소하자는 차원이다.

이날 주제 발표는 노기한 영광e-모빌리티 연구센터장이 ‘e-모빌리티 생태계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국내외 e-모빌리티 산업 동향, 영광 e-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사업 추진현황, 미래 e-모빌리티 산업의 발전방향, 관련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한다. 이어 박영태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대표는 규제개선을 통한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e-모빌리티 관련 국내 업계와 규제 현황 및 개선방안, 산업 발전을 위한 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밝힌다.

정책토론회 좌장은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공학과 교수가 맡는다. 패널은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시스템정책산업국장, 중소벤처기업부 배지철 지역기업정책국장, 환경부 김법정 대기환경정책국장, 국토교통부 김재규 자동차관리국장, 한국교통연구원 신희철 본부장, 도로교통공단 명묘희 책임연구원,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성진 대표 등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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