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면(면장 박노은)은 기관사회단체와 면 직원으로 자원봉사대를 구성하여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일 새벽 화재 피해를 입은 양계장 피해 복구를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실의에 빠진 축산 농가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자율방범대, 청년회, 부녀회, 면 직원, 천주교 신도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대는 온풍 난방기 과열로 추정되는 원인으로 발생한 화재 피해 양계장에 생존한 닭을 이웃 축사로 옮기는 작업을 하는 데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