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도인들과 한마음으로 명실상부한 협회 구성하겠다”

한상웅(46·사진)씨가 영광군검도회장에 취임했다.

한 회장은 지난 15일 영광읍 청보리한우 식당에서 열린 영광군검도회 제89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신임회장으로 취임을 하고, 지난 2년 동안 군 검도발전에 헌신적인 노력을 펼친 김용남(진성 대표)회장이 이임을 했다.

특히 이번 이·취임식은 역대회장과 이사회원 가족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2년 동안 군 검도를 발전시키고, 헌신적인 노력을 펼친 김용남 회장 등 8대 회장단 등에게 공로패 등을 전달한다.

한상웅 신임회장은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검도 활성화라는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면서 지역 검도인들과 한마음으로 명실상부한 협회를 구성, 활동하게 된 만큼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한 각종 대회를 개최해 검도의 저변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통 엘리트 검도인 출신은 아니지만 경기인 출신 못지 않는 열정으로 다하겠다영광검도인구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사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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