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고봉주)는 지난 22일 여성문화센터에서 ‘2019년도 결혼이민자 한국어 집합교육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한국어 교육에 들어갔다.

이 날 개강식 행사에는 김봉환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지역의 기관사회단체장들이 함께하며 결혼이민자들의 조기정착을 위한 한국어 교육을 격려했다.

한국어 교육이 필요한 60여명의 결혼이민자들은 배치고사를 통해 단계별 수업을 받는데 이 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10개월 동안 한국어 1단계 교육을 비롯하여 법무부사회통합프로그램까지 총 6단계에 걸쳐 단계별, 수준별로 전문적인 한국어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고봉주센터장은 인삿말에서 초기정착에 가장 어려움을 겪는 것이 언어소통이라며 결혼이민자들의 원활한 언어소통을 위해 한국어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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