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전 전남대표 2차 선발전 결승 진출

프로산하 광양제철중만 남겨두고 있다. 영광FC U-15(이하 영광FC)이 전국대회에 이어 전남대회에서도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전국대회 4강에 오른 영광FC U-15(감독 강이성)팀이 올해 5월 전북 익산에서 열리는 제48회 전국소년체전 축구 전남대표에 도전한다.

전남축구협회는 지난 5일부터 고흥 김태영 축구장에서 제48회 전국소년체전 축구 전남대표 2차 선발전을 진행하고 있다.

영광FC는 지난 6일 열린 예선 첫 경기에서 광양중을 41로 대파하고 2회전에 진출했다. 7일 계속된 이번 대회에서 영광FC는 고흥FC40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강이성 감독은 팀 전력에 절반에 가까운 선수가 이적 시한 제한으로 참가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지만 축구공은 둥글다는 진리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남 9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영광FC U-12는 선수 정비 등으로 대회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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