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신체가 건전한 생각을 만든다”

영광군청 문화관광과 김종현(사진)씨가 축구동호회장에 취임한다.

영광군청 축구동호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9일 오전 9시부터 영광스포티움 축구전용구장에서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열린다. 이날 김범상(의회사무과 전문위원) 회장이 이임하고, 김종현(52) 신임회장이 새로 취임한다.

김종현 회장은 건강한 신체가 건전한 생각을 만든다면서 축구를 통해 회원 간 우의를 다지며 지역 화합분위기를 이끌어내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고 아울러 건강한 공직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영광군청 축구동호회는 올해 사업계획으로 취임식과 동시에 백수FC와 친선교류전을 진행한다. 또한 4월 재경영광군향우회 축구리그에 참가하고, 5월에는 정읍시와 부안군, 고창군 등 전북 시군청과 함께 공무원 친선 스포츠 교류전을 연다. 특히 전북 스포츠 교류전에서는 퇴직자(김영철 불갑면장이종곤 재무과) 은퇴경기를 준비하는 이벤트도 포함됐다. 11월께는 전라남도지사기도지사기 축구대회에 참가한다.

한편 2019-20년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김종현 부회장 김정규(의회사무과) 정용호(해양수산과) 문몽아(스포츠산업과) 박기정(군남면) 감독 이정훈(낙월면) 총무 안정룡(안전관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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