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한성노벨영수재 장학생’ 선발

해룡고등학교가 지난 42019학년도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아주 뜻 깊은 상장 전수식이 진행됐다. 바로 한성손재한 장학회 장학급과 증서 수여가 진행된 것.

해룡고(교장 정종복)에 따르면 지난 1월 서울올림픽 파크텔에서 개최된 제6기 한성 영·수재 장학생 수여식에서 김우진(2년 과학중점계열)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개인당 500만원의 장학증서를 받았다.

한성 영·수재 장학금은 한성 손재한 장학회가 연구자의 진로를 갖고 있는 미래 대한민국의 과학분야 노벨수상자들에게 지급하는 국내에서는 최대 규모의 장학금으로 올해는 180명의 한성장학생은 65개교에서 배출됐다.

특히 올해는 해룡고에서도 수상자가 나왔다. 한성손재한장학회는 손재한(98) 이사장이 한국인 최초 노벨 과학상 수상자 배출을 목적으로 사재 6642000만원을 출연해 설립한 재단이다.

장학생은 과학 영·수재 학생들 중 의대/치대/한의대로 진학하지 않고 장래 노벨상 수상가능성이 높은 학생을 학교장으로부터 추천 받아 선발됐다. 앞으로 여름캠프 등의 행사를 통해 1기부터 5기까지의 장학생과 서울대와 KAIST등의 한성선후배간 도움을 주고받으며 미래의 대한민국 과학발전을 책임질 수 있는 좋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된다.

김우진 학생은 평소 과학에 대한 관심이 많으며 학업의 성취도가 높았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높은 곳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포부를 비추었으며, 해룡고등학교 교장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이러한 도전 정신과 활동적인 모습을 높이 사고 타 학생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어 신입생 입학식에 전 교생 앞에서 상장을 전수하고 안내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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