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 겸 국가대표 1차선발전

영광중 유도부 원치규(3)가 올해 첫 전국대회 -60kg급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순천 팔마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중등부대회에서 원치규는 쟁쟁한 전국 유도부 학교 선수들을 주특기인 허벅다리 한판승으로 예선부터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결승에서 체력적인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긴 체 충남 외산중 문규민 학생에게 아쉽게 지도 3개를 받으며 패했다.

예선부터 전 경기를 허벅다리 한판승을 거두며 대한유도회 경기임원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으며, 영광유도가 전국 수준에 올라왔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시켜준 대회이기도 했으며, 영광군 박윤수 회장님의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덕분이기도하다.

, 중 등 9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입상을 하지 못한 초, 중등 학생선수들도 충분히 좋은 경험이었고, 단 한명의 부상선 수없이 대회를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