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 마을학교로 찾아가는 컨설팅으로 소통 강화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준석)은 지난 15일 불갑상사화피는마을학교에서 2019년도 영광 마을학교 대표자와 실무자, 컨설턴트, 해당학교 교감,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마을학교 운영 방안 마련과 협력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찾아가는 컨설팅을 진행했다.

영광마을학교는 도교육청 지정 묘량깨움마을학교(묘량중앙초)와 교육지원청 지정 상사화피는마을학교(불갑초), 영광예술꽃마을학교(광역형) 3곳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예술교육, 생태교육, 마을바로알기교육, 문화체험교육 등 학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협의회는 영광 마을학교 운영 안내와 컨설팅 순으로 실시되었으며, 컨설턴트로 참여한 장성교육지원청 김경렬장학사와 함께한 사례 중심, 토의·토론 중심 컨설팅은 마을학교 간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사고를 통해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등 마을학교 간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상사화피는마을학교 강현식 대표는 마을학교 운영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렇게 찾아오는 컨설팅으로 도움이 되었고, 마을학교 운영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다른 마을학교의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배운점이 많다. 마을학교 간 정기적 만남을 통해 서로 협력하면 더 나은 영광마을교육공동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석 교육장은 이제 첫발을 내딛는 영광 마을학교는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서만 실현 가능하고, 지속가능할 수 있다영광 마을학교의 정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같이 노력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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