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중 정연우(1)와 영광초 박의진(4)이 전국소년체전 영광1호로 승마 전남대표로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승마 꿈나무 영광 유소년 승마단이 지난 330일부터 31일까지 신안군 임자해변 승마공원에서 개최된 전남소년체전 겸 제1회 신안군수배 유소년 승마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정연우는 권승 80cm부문에서 1위를, 박의진은 장애물 50cm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남대표로 발탁됐다. 또한 홍농초 이규빈(5)이 장애물 80cm 2위를, 영광초 박지원(5)이 릴레이부문에서 2위를 기록하며 영광군 유소년 승마단의 기상을 세웠다.

한편 영광군은 유소년 승마단에 승마 단원 훈련비, 선수복 지원, 대회 출전비등 매년 2,0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소년 승마단 선수를 모집하여 육성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