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룩스배 재경영광군향우 축구리그 2019가 개막됐다.

재경영광군향우회 축구회(회장 박래언)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서울 구로구 온수동 서울럭비구장에서 신언용 전 향우회장, 양장규, 김진홍 부회장, 류문수 감사, 강경덕 청년회장, 주용순 홍농향우회장, 한상주 백수향우회장, 이치연 법성향우회장, 정창욱 염산향우회장, 정미숙 불갑향우회장, 이영술 영광초 회장, 정상윤 영광서초 회장, 오광덕 경기도의원, 장기소 영광군의회 부의장, 김한균 법성포단오보존회장, 신후송 영광군축구협회장, 김종현 영광군청 축구동호회장 등 선수단과 각 읍면 향우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불갑향우와 군남FC의 경기를 시작으로 ‘(주)필룩스배 재경영광군향우회 축구리그 2019’가 개막했다.

박래언 축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경향우축구리그전은 11개 읍면 향우회가 참가해 친선을 도모하고 애향심을 고취하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로서 대회 경기 중 선수들은 부상 없이 경기에 참여해 주시고 즐겁고 신명나는 축구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언용 초대회장은 “고향에서 참석해준 신후송 축구회장과 군청 축구 선수단 여러분 감사드리며 축구 경기를 통해 향우회원간 친목과 화합으로 건전한 스포츠맨십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선수들은 격려 했다.

이번 축구리그는 9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6라운드 63경기를 매월 2번째주 일요일 서울 온수동 서울럭비구장에서 열린다.

한편 2018년 경기결과 FA컵 우승은 법성굴비골, 미래해운배 장년부 우승은 상사화, 필룩스배 정규리그 우승은 영광FC, 필룩스배 챔피언 결정전 우승은 백수FC가 각각 차지했다.

선수자격은 각읍면 향우동문회에 소속된 회원, 회원의 배우자 또는 향우회원의 자녀, 자녀의 배우자로 구성하되 대회 요강에 의하여 사무국에 선수등록을 필한 선수에 준한다.

■필룩스배 2019 참가팀 ▲염산향우 단장 정창욱 감독 임승환 ▲영광FC 단장 류문수 감독 신종삼 ▲영광중앙FC 단장 김양중 감독 박자열 ▲군남FC 단장 이영호 감독 손종국 ▲백수FC 단장 박용운 감독 장학면 ▲법성굴비골 단장 김현준 감독 이정석 ▲홍농FC 단장 유영환 감독 장영산 ▲불갑향우 단장 정권철 감독 서병찬 ▲군서FC 단장 이철 감독 김병환 /서울 김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