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신문은 새로운 시작을 위해멈추지 않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작은영웅들과 어두운 곳에서 묵묵하게 살아가는 단체들을 발굴하고 소개한다. 또한 그 꿈을 위해 희망을 가지고 힘차게 달려가는 동네방네 영광사람들의 한주간의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여과 없이 전하고자 한다. /신창선 기자 제보 및 기사문의. 010-3573-9233. tlsckdtjs@nate.com

 

물무산 행복숲, ‘질퍽질퍽 맨발 황톳길에 빠져보세요

영광최고의 휴식쉼터, 3가 함께 걷고 즐길 수 있는 곳

봄을 알리는 4월이 한창이다, 영광군은 3가 함께 걷고 즐길 수 있는 물무산 행복숲의 질퍽질퍽 맨발 황톳길4월 개장과 동시에 운영에 들어갔다.

물무산 뒤편에 위치한 황톳길은 길이가 총 2km로 질퍽한 황토와 마른 황토가 있으며 이용자의 편의에 따라 맨발로 질퍽한 길과 마른 황토 길을 선택하여 걸을 수 있다.

질퍽질퍽 맨발황톳길은 황토의 건강함과 질퍽거리는 재미를 제공하는 등 개장이래 4만 여명이 다녀갔으며 매년 41일부터 1030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또한 물무산 행복숲에는 유아숲체험원, 물놀이장, 편백명상원, 소나무숲예술원, 가족명상원, 하늘공원 등 다양한 주제원이 있어 숲속 둘레길 10km를 걸으면서도 지루하지 않으며 전 구간이 경사가 없는 2.5m 폭의 흙길로 만들어져 이용객 만족도가 매우 높다.

영광 물무산행복숲 누적 방문객은 12만 명으로 주말에는 약 800여 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외지인이 약 40%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영광군에서는 앞으로 물무산 행복숲을 미래 세대에게 길이 물려주고 가꾸기 위하여 물무산행복숲 지킴이 발대식 등 건강걷기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닭 날개에 이웃사랑을 가득 싣고

하림 600만원 상당 후원물품 기탁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대표 박길연)은 지난 12일 조리용 닭 날개 1,000kg(6백만원 상당)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영광군에 기탁했다.

하림은 국내 육계시장 등 사료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세계적인 육계 가공업체로 국내 최초 차별화된 친환경 공기냉각방식으로 갓 잡은 닭고기 맛 그대로의 풍미와 고유의 색, 자체 육즙 풍부,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여 대한민국 국민들이 좋아하는 대표 닭고기 전문업체이다.

하림 관계자는 위문품을 전달하고 영광 주민들과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사업에 동참하여 따뜻한 온정을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필요한 곳에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기증한 물품을 관내 시설을 이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온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긴급히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광·옥당·법성포·칠산로타리클럽 성금 등 물품 기탁

국제로타리클럽 영광지구 4개 클럽(대표 김만기)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10일 성금100만원과 돈까스 17박스(120만원 상당)를 영광군에 기탁하여 지역사회 사랑의 온도 올리기에 동참했다.

국제로타리클럽은 전 세계 200여개 국가에 회원을 두고 있는 국제적인 봉사단체로 영광군에는 영광, 칠산, 옥당, 법성포 4개 클럽이 있으며 이날 각 클럽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영광지구 4개 클럽은 앞으로도 저소득층, 청소년, 교육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기부를 통해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에 앞장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탁한 성금과 물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시설에 전달하여 저소득층 등 어려운 주민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영광농협,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우수상 수상

영광농협(조합장 정길수)은 지난 10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8년도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사무소 종합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은 전국 1,100여개 농·축협을 25개 그룹으로 분류하여 손해보험 실적을 종합적으로 비교 분석해 선발하는 의미 있는 평가로 농협손해보험에서 실시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그 동안 영광농협은 주택화재보험은 물론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여 전 임직원이 농업인 조합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유도한 결과이다.

정길수 조합장은 지난 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위험보장을 위해 열심히 추진한 전 직원에게 감사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조합원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가경영안정 도모를 위한 2019년 농작물재해보험은 고추는 지난 8일부터 판매중이며, 벼는 오는 2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등굣길 손 씻기 합동 캠페인

관내 중·고교 교직원 학생과 함께

영광군은 밀집된 공간에서 집단생활로 감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학생들의 건강관리 습관 변화를 위하여 지난 9일부터 등굣길 손 씻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군 보건소는 교육지원청, 학교관계자, 학생들과 합동으로 4~5월 중 매주 2회씩 등교시간에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고 학교 자체적으로 1주일간 집중 홍보기간을 지정하여 전광판과 동영상 등 감염병 예방 홍보 자료를 활용해 올바른 손 씻기 실천문화 확산 운동을 자율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또한 군에서는 학교 감염병 관리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및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교육과 더불어 손 씻기 뷰박스 체험교육을 병행 실시하고 관내 기숙사 운영학교 감염병 및 위생관리 컨설팅 및 집단급식 시설학교 지도 점검 등 학생 대상 감염병별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 씻기는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 및 호흡기 감염병 등을 반으로 줄일 수 있다학생은 물론 학교와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빛본부장기배 게이트볼 대회 열어

우승 백수읍 A(대전리) 준우승 영광읍 C(여성팀) 차지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석기영)가 주최하는 제1회 한빛본부장기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0일 한빛원전 한마음공원에서 열렸다.

영광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전남에서 36개팀 35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한빛원전은 대회 후원과 홍보모자 배부를 통해 상호교류와 건전한 생활체육을 육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한빛원전 석기영 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빛본부장기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영광지역 어르신들이 대회를 통해 상호 교류와 활력을 되찾는 행복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발전소 전 호기를 안전하게 운영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하겠으며, 지역에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는 당부의 말씀도 전했다.

영광군게이트볼협회(회장 김영선)는 이번 대회를 마련해 준 한빛원전 석기영 본부장과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매년 대회가 개최되어 상생발전하는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회 우승은 백수읍 A(대전리), 준우승은 영광읍 C(여성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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