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3·4일, 제8회 영광찰보리문화축제

8회 영광찰보리문화축제를 10여일 남겨두고 축제를 홍보하는 행사가 열렸다.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2019 영광찰보리 6차산업화 활성화를 위한 도시민 초청 팸투어가 진행됐다.

블로거와 동반자 총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12일간의 일정으로 영광군 관내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영광군의 보리와 보리가공식품 등을 가까이 들여다볼 수 있는 보리 체험 활동과 영광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문화 체험을 통하여 재미와 힐링을 동시에 만끽하는 일정으로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찰보리를 체험하면서 보는 즐거움, 먹는 즐거움, 참여하는 즐거움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보리식혜 만들기, 새싹보리 비누공예 체험, 보리밭 견학, 치즈(아이스크림)만들기 등 체험과 견학 활동을 비롯하여 영광 먹거리 즐기기, 영광 칠산타워, 불갑사, 백수해안도로를 둘러봤다. 참가자는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영광찰보리6차산업화추진단의 활동과 영광의 찰보리 체험과 문화를 소개했다.

특히 이번 팸투어는 SNS채널 운영자를 소비자 리포터로 선정하여 도시민과 농촌을 이어주는 메신저의 역할이 됐다.

또한 소비자 리포터들이 도시와 농촌을 이어주는 메신저의 역할을 함으로써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광찰보리에 대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하며 영광 특산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끌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소비자 리포터들의 SNS 활동으로 대중들은 영광찰보리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전달받았다.

한편 영광군은 2010년 보리산업특구로 지정받아 보리를 전략산업으로 키우고 있으며 영광찰보리6차산업화추진단은 영광군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보리를 이용하여 가공품, 가공식품, 주류 등 대중적인 제품을 개발하면서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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