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영광군지부(지부장 김원일)는 지난 8일 미세먼지로 건강을 위협받고 있는 영광관내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10,500장의 미세먼지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 목적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야외 농작업 수행 시 황사나 미세먼지 등에 무방비로 노출된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지난 4171차로 대마면 월암마을 등에 1,000장의 미세먼지 마스크가 전달됐으며 이번 2차에는 10,500개을 전달하여 영광관내에 총 11,500(1천만원 상당)의 미세먼지 마스크가 전달됐다.

또한 4월 중순에는 미세먼지 피해 경감을 위해 5(5백만원 상당)의 공기청정기도 전달했다.

김원일 영광군지부장은 최근 미세먼지는 재난 지정까지 논의되는 상황이다면서 “5월 본격적인 영농철로 장시간의 야외 농작업 활동이 필요한 농업인에게는 마스크 지원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 특히 고령 농업인들은 미세먼지 예보를 확인,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해 건강관리에 더 철저를 기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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