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법성~홍농간 도로 건설현장에서 70대 노인이 5m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영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법성면 대덕리 법성~홍농간 국도 건설현장에서 A(73)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 조사결과 공사현장 인접 마을에 살던 A씨가 전날 오후 10시께 홀로 공사현장 인근을 지나가는 모습이 CCTV를 통해 확인됐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A씨가 이곳을 혼자 지나던중 5m 아래로 추락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있다.

A씨의 시신을 부검한 경찰은 별다른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조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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