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명 교육생 수료 등 지난 4년간 339명 배출

70명의 어머니들이 70일간의 여성자치대학 강의를 마치고 수료했다.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227일부터 10주 동안 매주 수요일 진행된 영광여성자치대학은 인문학을 비롯해 재무, 건강, 부부학 등 다양한 주제의 여성특화 강좌와 경남 남해 현장체험학습 등으로 알차게 운영됐다.

4기 영광여성자치대학수료식이 지난 1일 영광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 가운데 출석률 70%를 상회한 교육생 70명에게 수료패와 함께 자치대학 운영에 헌신 봉사한 정선우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에게는 공로패를 전달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배움에 대한 열정을 다해 수료의 영예를 안으신 수료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그동안 배운 지식과 지혜를 토대로 사회참여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을 책임지는 당당한 여성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개강한 영광여성자치대학은 지난 4년간 339명의 수료생을 배출해내며 영광군 여성리더 양성의 요람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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