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어린 후배들에게 ‘요진어린이 선행상’시상

영광출신 최준명 요진산업건설 회장이 고향 후배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을 약속했다.

요진건설산업에 따르면 최근 영광군청에서 열린 2019년 영광군인재육성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최준명 회장이 수여하는 ‘2019년 요진어린이 선행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요진어린이 선행상은 영광출신인 최준명 회장이 21세기 올바른 어린이 상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1998년 요진어린이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지역인재 육성 기금으로 15000만원을 기탁하면서 시작됐다.

이 상은 영광군 관내 초등학생 중 봉사 및 협력정신, 효행심, 정의감이 투철한 학생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12명의 초등학생들에게 720만원의 장학금과 120만원 상당의 부상을 전달했다.

최준명 요진건설산업 회장은 우리의 미래를 책임져 나아갈 어린이들이 올곧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요진 어린이 선행상을 제정하게 됐다앞으로도 많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커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준명 요진건설산업 회장은 고향인 전남 영광의 발전에 힘쓰기 위해 1988년부터 1992년까지 4년간 재경영광군향우회장을 역임하고, 1995년 향우회 장학회를 창설해 영광군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서울에 있는 영광 출신 대학생 10여명을 매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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