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구 번영회장과 김남균 체육회 사무처장이 제43회 영광군민의 날 체육한마당의 성공개최를 위해 다시 호흡을 맞춘다.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43회 군민의 날 추진위원회 총회를 열었다.

제43회 군민의 날 행사는 오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육·화합한마당 행사로 열린다.

이날 총회는 군민의 날 대회장인 영광군수를 비롯해 읍․면 번영회장과 이장단장, 언론인, 사회단체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위원 위촉장 수여와 임원선출, 군민의 날 행사 기본계획 등 예산안 보고 안건처리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를 통해 추진위원장에는 박용구 영광군번영회장이, 부위원장에는 김범무 문화원장, 홍일성 이장단장, 조광섭 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선임됐다. 감사에는 김흥중 묘량면번영회장과 이종율 백수읍이장단장이, 집행위원장에는 김남균 체육회 사무처장이 선임됐다.

김준성 군수는 “각계각층의 많은 군민과 향우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용구 추진위원장은 “군민 모두가 신명나게 어우러지는 성공적인 군민의 날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