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통일골든벨 전남대회 40명 참가

해룡고 조승환이 통일골든벨를 우린 최종 주인공으로 남았다.

해룡고(교장 정종복)와 민주평통영광군협의회(회장 박준화)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고등학생 통일 골든벨 전남대회에서 해룡고 조승환 등 영광군 학생 4명이 입상했다.

이번 통일골든벨은 펼쳐라! 너의 꿈, 비상하라! 통일의 꿈이라는 주제로 전남지역 고등학생 6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광고 20명과 해룡고 20명 등이 영광군 대표로 출전했다. 치열한 조별 예선과 패자부활전, 100인 결선을 거쳐 최종 9명의 수상자를 확정하는 순위 결정전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날 통일골든벨 전남 본선대회에서는 해룡고 조승환(3)이 최우수상(전라남도교육감상)을 수상하여 골든벨을 울렸다.

해룡고 오지윤과 정유정, 박기찬(이상 1)이 장려상(전라남도부의장상)을 수상했으며 해룡고 정의철 교사는 최다 입상 학생을 배출하여 최우수 교사상(민주평통 사무처상)을 수상했다.

매년 개최되는 민주평통 통일골든벨에서 영광학생들은 영광고와 해룡고에서 서로 주고 받으며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편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승환은 오는 8KBS 1TV ‘도전! 통일골든벨특집방송에 참가하는 자격을 얻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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