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신문은 새로운 시작을 위해멈추지 않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작은영웅들과 어두운 곳에서 묵묵하게 살아가는 단체들을 발굴하고 소개한다. 또한 그 꿈을 위해 희망을 가지고 힘차게 달려가는 동네방네 영광사람들의 한주간의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여과 없이 전하고자 한다. /신창선 기자 제보 및 기사문의. 010-3573-9233. tlsckdtjs@nate.com

 

“35년의 역사 담은 재경영광군향우회 책자 편찬하겠다

김창균 재경향우회장 취임33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열려

재경영광군향우회가 지난 1일 서울 신촌 케이터틀에서 이개호 장관, 박승주 전 차관, 김준성 군수, 강필구 의장, 하기억 군의원, 이종덕 광전 향우회장을 비롯한 22개 시군 향우회장, 정종철, 정현도, 신언용, 장원의, 박경화 상임고문 등 향우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3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 취임식행사를 가졌다.

이날 총회는 경과보고, 모범향우 시상, 감사보고, 안건심의(회장 감사 인준, 회칙개정 2019 상업계획 및 예안 승인)회장 이취임식 등으로 진행됐다.

신임 김창균 회장은 “35년의 역사를 담은 재경영광군향우회 책자를 편찬하겠다면서 “11개 읍면 향우회와 학교 동문회, 5개 산하단체, 특별위원회를 구성해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학회가 더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큰 틀을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7대 재경영광군향우회 임원은 회장 김창균 부회장 강성후 김병환 김삼득 김상익 김진홍 김창권 김효진 박춘구 신정택 신호산 양장규 유희현 이숙희 이영술 이점수 장용섭 정미숙 정상윤 조성호 주기덕 주용순 최진철 한정숙 감사 장용수 류문수 사무총장 이영민 사무국장 김선종 산악회장 정금남 여성회장 김애자 축구회장 박래언 청년회장 강경덕 골프회장 유남희 등이다. /서울 김효진 기자

 

한 땀 한 땀 바느질로 만드는 오색천의 아름다움

영광산림박물관, 퀼트 강사반 작품전시회오는 16일까지

영광산림박물관은 오는 16일까지 행복한 퀼트나라작품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생활용품, 가방, 출산용품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퀼트작품 250점과 200여 조각의 천을 잇고 누빈 대형 퀼트 벽걸이 20점 등이 전시되어있다.

특히 전통패턴을 이용한 전통퀼트와 천과 실로 그림을 그리듯 수놓는 아트 퀼트 등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대작들을 만날 수 있다.

작은 조각 천을 잇고 다시 얇은 솜을 덧대 작품을 완성해가는 퀼트는 한 땀 한 땀 손바느질이 탄생시키는 예술이다. 퀼트는 자투리 천만 있으면 큰돈을 들이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어 주부들의 취미활동으로 인기가 높다.

퀼트를 사랑하는 모임은 영광읍에서 퀼트를 가르쳐주는 행복한 퀼트나라수강생들이 주축이 되어 5년 전 결성됐다. 한 달에 한 번 서로가 만든 작품을 보고 정보를 공유하며 현재 1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퀼트를 사랑하는 모임의 문은주 강사는 영광산림박물관에 이렇게 좋은 전시실이 있는 줄 몰랐다우리가 만든 작품을 다른 사람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지난 201598일 개관한 영광산림박물관에 기획전시실을 마련하여 지역 예술가의 전시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광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을 지역 예술가에게 연중 개방하고 있으므로 많은 전시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농협 영광군지부, ‘영농폐비닐 수거사업기탁금 전달

농협영광군지부는 지난 5월말 영광군에 영농폐비닐 수거보상금 사업 기탁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농협이 전달한 영농폐비닐 수거보상금 사업기탁금은 영농 후 발생하는 폐비닐 수거장려를 위한 보상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농촌지역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비닐을 수거 자원으로 재활용함으로써 농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폐비닐은 매립해도 썩지 않고 주변 환경을 저해하는 환경 오염원이며, 영광군에서 지난해 수거한 영농폐비닐은 1,001톤이다.

영광군 김준성 군수는 이번 기탁금으로 영농폐비닐 수거 보상금을 지원할 수 있어 수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아울러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홍보에 최선을 다해 영농폐비닐 수거 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원일 지부장은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촌 환경조성을 위해 영광군에 유용하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유치원, 전남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최우수상

영광유치원생이 전남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광소방서(서장 박상래)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14회 전남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영광대교회 영광유치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유치부 8개팀, 초등부 8개팀 총 1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경연을 벌였다. 영광대교회 영광유치원은 28명의 어린이들이 ‘119을 불러 유치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영광소방서는 지난 해 홍농초등학교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유치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상래 영광소방서장은 소방동요대회 참가를 위해 많이 애쓰신 영광대교회 영광유치원생과 지도교사 분에게 감사를 드린다앞으로도 아이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대회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청소년위원, 서울 역사문화 탐방

영광군은 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 위원 19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12일간 15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참가 서울 역사문화 탐방'을 했다.
영광군과 서울특별시 강동구 자매결연을 기념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청소년 위원들은 강동구에 위치한 대한민국 사적 제267호인 암사동 선사 유적지,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 등을 탐방했다.

또한 926일부터(5일간) 열리는 영광군 e-모빌리티 박람회 홍보를 위해 서울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 위원들이 전동휠 퍼포먼스와 홍보물 배포활동 등 박람회 관람객 유치 홍보도 진행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지원하며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와 프로그램들을 개발·지원할 계획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치유의 숲 나눔의 숲참가

영광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남주영)는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합하여 지난 달 27일부터 28일까지 12일로 나눔의 숲 캠프를 진행했다.

나눔의 숲 캠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3년간 선정되어 참여해 오고 있다.

자연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한 숲 오감체험 및 목재 카프라, wood프로그램 등을 함께하며 심리적 안정을 통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숲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기 등을 함께하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영광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의 사회 및 신체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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