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지역경제’, ‘따뜻한 보건복지’, ‘멋있는 문화관광’, ‘잘사는 농산어촌’

김준성 군수는 지난 해 85.02%라는 전국 최고의 득표율로 군민의 선택을 받고 취임했다. 이후,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을 만들겠다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군민들의 삶의 현장을 구석구석 누볐다.

군민과 소통하며, 고충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는 등 1등 영광, 행복한 영광을 염원하는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1년간 힘찬 행보를 보였다. 민선 7기 동안 활기찬 지역경제’, ‘따뜻한 보건복지’, ‘멋있는 문화관광’, ‘잘사는 농산어촌을 실현하겠다는 신념으로 총 45개의 공약사업을 추진하여 현재 종합 진도율 41.0%를 달성하는 등 군민과의 약속을 순조롭게 지켜가고 있다.

특히 그동안 다른 자치단체에 비해 공모사업에 소극적이었다는 평가를 받던 영광군이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하여 민선7기 출범 이후 69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0651,800만원의 국·도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중앙정부와 다른 자치단체에서 이모빌리티의 중심도시로 영광군을 주목하는 등 이모빌리티산업의 경쟁력 우위를 확실히 다져가고 있다.

 

신산업 육성으로 지역성장의 발판 마련

영광군은 국내에서는 아직 걸음마 단계인 e-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성장가능성을 예견하고 이모빌리티산업에서 경쟁력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2017년 전국 최초로 e-모빌리티연구센터를 설립하고, 디자인융합 마이크로모빌리티 신산업 생태계를 구축해왔으며, 올해부터 e-모빌리티 특화 지식산업센터, 초소형전기차 서비스지원실증사업 등 신규사업 4건과 제2회 영광 이모빌리티엑스포, 전기구동운송수단 실증환경 기반구축을 포함 계속사업 6건 등 총 10건의 사업에 2025년까지 2,052억 원을 이모빌리티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이모빌리티규제자유특구 지정(7)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올해 6월에는 전라남도에서 e-모빌리티산업 클러스터 조성계획(5개 분야, 4,751억 원)을 발표하는 등이모빌리티 중심도시 영광만들기에 날개를 달았다.

영광군은 국내 최대의 영농형 풍력단지(76, 173.3)를 보유한 지역으로 향후 안마도 일원에 300규모의 국가해상풍력단지 조성이 계획되어 있어 이와 연계하여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수소비 진작을 위해 지역화폐인영광사랑상품권을 올해 1월부터 발행하여 지금까지 1,608개의 가맹점을 모집하고 상품권 611백만 원을 판매하였으며, 하반기 중 카드형상품권과 모바일 상품권을 도입할 계획이다.

 

가정에는 웃음꽃이, 마을에는 온정이

안정적인 결혼 정착과 젊은 층의 인구 유출 방지를 위해 올해 1월부터 도내 최고 수준인 500만원의 결혼장려금을 지원하여 지금까지 130명이 수혜를 받았고,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신생아 양육비 대폭 상향, 임산부 교통카드 지원 및 신생아 출생 기념숲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출산양육정책을 추진하여 전년 동기 대비 누적 출생아수가 203명에서 247명으로 증가하는 성과가 나타났다.

민간과 공공부문에서 20186,078, 20193,760개의 일자리를 창출로 고용노동부 주관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영광곳간에 매월 3만 원 이상을 기부하는 착한가가 7개소에서 94개소로 늘어났고 올해 중에 200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있어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복지 기반을 만드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 냈다.

또한 9월에 개관하는 장애인복지타운이 여성 갱년기 상담실과 3월에 개관한 치매안심센터와 더불어 소외계층의 든든한 울타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안정된 소득으로 행복한 농산어촌을 꿈꾸다

영광군은 올해 영광 찰보리 산업의 제2의 도약을 이끌게 될 70억 원 규모의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에 선정되어 보리산업특구로서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지난해 12월 농업인 회관을 건립운영하고,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금 20만원으로 상향,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35일로 확대하는 등 농업에 복지기반을 확대했다.

참조기 자원의 감소에 대응하고자 참조기 양식을 162만 미로 확대하고, 5월에 참조기 신규 해상가두리 어업면허가 승인되어 굴비 가공원료의 안정적인 공급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오랫동안 염원했던 향화도항의 국가 어항 지정이 지난 3월 최종 결정되어 국가 주도의 어항 현대화가 앞당겨질 전망이며, 지난해 어촌 뉴딜 300사업을 통한 3개 지구 어항 개발로 활력 넘치는 체류형 해양지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쉼이 있고 매력 있는 관광·문화·스포츠

영광군은 전국 최대의 상사화단지로 그 중심을 이루는 불갑산이 올해 1월 도내 7번째로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영광군 관광객 300만 시대를 선도하게 되었다.

불갑지구 관광지를 2022년까지 235,580로 확대 조성하기 위해 금년 3월 실시설계를 완료해 2020년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며, 금년 말 칠산대교 개통으로 서남해안권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백수해안도로 일원에 2025년까지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3대가 함께 걷기 좋은 숲으로 알려진물무산 행복숲은 지난해 3월 개장 이후 13만 여명이 다녀가는 등 많은 이들이 힐링 명소로 찾고 있으며, 태청산과 장암산 일원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연계한 산림휴양레포츠 시설조성을 위해 2025년까지 e-모빌리티 체험장, 임도정비, 산림욕장, 산림레포츠, 편백숲길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물무산 유아숲체험원에 설치된 어린이물놀이시설 외에 우산공원과 영광향교 일원에도 물놀이시설 2개소를 추가 조성하여 7월에 개장한다.

2018년 상사화 축제에 35만여 명, 2019 법성포 단오제에 10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약 276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뒀으며, 전략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전국도단위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을 24회 유치하여 189천여 명이 우리 지역을 찾아 191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영광문화원은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작은영화관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금년 8월에는 공사에 착공한다.

 

주거에 가치를 더해 쾌적한 정주여건을 만들어가다

영광군은 생활 속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군민에게 최대 2천만원까지 보상해주는 군민안전보험을 올해 2월부터 시행하고, 가정용 TV 수신료 지원과 주택용 전기요금을 월 8,845원으로 상향 지급하여 군민의 기본 생활권을 보장해 주었다.

100원 택시, 장애인콜택시 운행에 이어 올해 11000원 버스를 도입하여 현재까지 57천여 명이 이용하는 등 수요자 맞춤서비스로 대중교통 활성화와 교통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 4월 김영록 도지사와 도민과의 대화 시 건의됐던 영광~염산 간 4차로 확포장 사업은 사업이 최종 확정되고, 글로리호텔~학정사거리 간 4차로 확장사업과 현재 공사가 한창인 구도심 인도 정비와 전선 지중화 사업은 금년 내에 마무리하여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안마도에 전국 최대 규모(100/)의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지하수 저류지 신설을 금년 6월에 착공하고, 식수전용저수지(백수, 염산) 신설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안정적인 식수원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생발전의 첫걸음! 군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소통

2016년 안전성 검사에서 C등급을 받은 노후화된 영광읍사무소를 영광읍 복지회관 신축 건물로 이전하여 624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하는 등 군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청사를 찾도록 했다.

올해도 군수와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군정에 반영하고, 대규모 공사장 환경실명제, 군민과 이해관계가 큰 건축 인허가 접수 사전 알림판 설치, 출생사망 후속절차 등 지원정책 홍보, 복지서비스 알리미, 상하수도 요금 문자 알림 서비스, 주차단속 알림서비스 등 수요자 중심의 행정정보서비스 제공하는 등 군민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행정 내부적으로도 모바일 온-나라 시스템 도입, PC를 통한 영상회의, 발주계획과 계약사항을 공개하는 투명한 계약행정, 청렴 교육 및 간부공무원 부패위험성 진단 등 행정의 전문성 강화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애쓰고 있다.

또 군의회와의 소통 강화(수시), 도의원과의 정책 간담회(분기별 1), 사회단체와의 간담회, 군정평가단 공개 모집을 추진하는 등도 기관사회단체와도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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