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성에 맞는 현장의 목소리 반영해 줄 것”
영광군은 지난 8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김준성 군수, 강필구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실과소장, 읍․면장, 인구정책위원회, 번영회, 청년회, 여성단체협의회, 업무 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군인구청년정책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영광군의 인구 감소 원인을 진단하고 인구청년정책의 중장기 방향 설정, 세부 과제 도출을 위한 것으로 2040년까지 영광군의 인구변화 및 미래 추계를 진단하고 국내외 사례 분석, 군민 대상 의식 조사, 각 분야별 사업 방안, 단계별(단/중/장기) 추진 로드맵을 제시한다.
보고회는 (재)광주전남연구원 주재로 착수 보고와 질의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됐으며 타 지역과 차별화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용역에 반영하여 줄 것을 요구하는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김준성 군수는 “인구감소로 인한 인구절벽과 지역소멸의 위기가 우리 앞에 다가오고 있다”며 “영광군의 특성이 반영된 인구․청년 대응 방안을 마련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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