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20일 이상 체류로 선수단·관광객들 넘쳐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은 한결같은 ‘10년 유지가 그만큼 어렵다는 의미도 있다.

영광군은 2008년부터 10여년의 세월동안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부양을 끊임없이 해오고 있다.

영광군에 따르면 2019년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부양효과 200억원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영광군체육회와 회원 종목 단체를 중심으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홍보자료를 발송하는 등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을 유치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46회 전국대학태권도대회를 비롯해 전국단위 6개 대회와 도단위 3개 대회를 개최했다.

또 축구, 태권도, 유도, 농구 등 5개 종목의 282개 선수단 2,712명이 전지훈련을 위해 영광군을 방문해 2019년 상반기 93억여원의 직간접 경제부양효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오늘(19)부터 7월에 열리는 7회 하나투어 다문화 유소년 농구대회74회 전국남녀종별농구대회등 전국대회를 연다.

또한 8월에는 ‘2019 추계전국중고유도대회‘2020 전남체전 프레대회10여개 전국 및 도단위 대회를 하반기에 치른다.

스포츠산업과 이정석 과장은 여름철 비수기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200억원 경기부양효과를 달성하고 스포츠 명품도시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종택 스포츠마케팅 담당은 영광군은 2018년 전국 및 도 단위 18개 대회개최와 288개팀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175천여명이 영광군을 방문했으며 165억원의 지역경제 부양효과를 거양했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군은 2008년 스포츠산업과 창설이래 10년 동안 245개의 대회를 개최해 오면서 매년 120일 이상이 넘는 체육대회 기간으로 선수단과 관광객들로 넘쳐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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