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천지·압록강·고구려 유적지 등

영광사람 김윤호 시인이 이끄는 백두산문인협회가 20회 백두산 역사문화 기행단을 모집한다.

대마면 출신인 김윤호 백두산문인협회장은 오는 87일부터 11일까지 56일 동안 백두산 천지압록강고구려 유적지 등 삶과 문학을 주제로 역사와 문학 강의 등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백두산문인협회는 민족문학의 활성화와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하여 활동하면서 민족의 성산 백두산 천지, 장백폭포, 압록강, 고구려 유적지(광개 토대왕비와 능, 장수왕릉, 고구려 산성 등) 등을 찾아가는 뜻 깊은 행사에 많은 참여와 성원을 기대하고 있다.

김윤호 대표는 “1994년 창립되어 민족문학의 활성화와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하여 줄기차게 활동하고 있는 백두산문인협회와 계간 백두산문학이 민족의 성산 백두산과 압록강, 고구려 용사들이 말 달리던 광할한 만주벌판을 찾아간다같은 겨레, 동포형제들이 사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열망하면서 자랑스럽고 위대한 우리 역사와 조국을 몸으로 뜨겁게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에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에서 대련 항공기를 왕복 이용하는 이번 문화기행은 40명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85만원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신청서를 여권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문의전화 02-2238-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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