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1일 삼복 중 마지막인 말복만 남겨두고 있다.

농협영광군지부(지부장 김원일)와 백수농협(조합장 조형근)에 따르면 지난 729일 백수읍 한성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무더위 극복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농협직원들은 이날 행사에 삼계탕, 양파김치, 수박, 모싯잎 송편 등을 함께 나누면서 영농 활동 과정에서 애로사항 청취와 정보를 교류하였다. 또한 영농활동에 필요한 목장갑 300개와 양파소비 촉진을 위한 양파김치와 생필품, 부채 등을 어르신들께 배부했다.

농협 영광군지부 김원일 지부장은 무더위가 심한 낮 시간 동안은 쉬시고 아침 · 저녁 등 시원한 시간을 활용한 영농활동으로 건강한 여름을 나시고 풍년농사를 이루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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