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통해 친구들과 더 친해질 수 있는 시간”

영광군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35명이 최근 방학을 맞이하여 스케이트 빙상체험 캠프를 다녀왔다.

이번 빙상체험 프로그램은 문화체험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아동의 건강한 신체발달과 정서적 유대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광주 염주종합체육과 빙상장에서 실시된 체험캠프에 참여한 대상 아동들은 스케이트에 대한 안전교육을 받고 준비운동을 하면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처음 스케이트를 탄 아이들은 옆 난간을 잡고 엉금엉금 기는 듯 했으나 단계별 스케이트 교육을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활기차게 스케이트를 타기 시작했다.

체험캠프에 참여한 한 아동은 처음 스케이트를 타 무섭기도 하고 넘어지기도 했지만 이번 체험을 통해 친구들과 더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많은 아동들이 즐겁게 참여하여 즐거워하는 모습에 뿌듯했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정서와 행동발달을 위한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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