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지회장 황후선)는 지난 달 31일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수익금을 환원하는 차원에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받는 대상자 50명에게 냉방기인 서큘레이터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중증 장애가 있는 활동지원 서비스 대상자 50명과 활동지원사 30명 등 총 80명이 참석하여, 서큘레이터 1대씩 총 50대를 전달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은 폭염에 취약하여 냉방기 보급이 필요한 취약계층으로 이번 지체장애인협회가 보여준 장애인에게 환원하는 방식은 사익을 추구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공익을 추구하는 복지단체와 시설에 주는 메시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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