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캠시스 등 5개사 총 24명, 기업현장서 면접 등

취업하기 너무 힘들어요”, “인재를 구하기 힘들어요청년은 일자리를 구하기 힘들고 기업에서는 회사에 적합한 인재를 찾기 힘든 요즘 전라남도에서 구인난과 구직난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청년희망버스가 오늘(23) 영광군에서 운행한다.

영광군은 지난 65일 대마 전기자동차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 결과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공통적으로 건의되었던 신규 고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에 참여하는 관내기업은 금년 9월 준공 예정인 초소형 전기차 제조기업 캠시스, 프랜차이즈 기업 이바돔을 비롯하여 메쉬펜스 제조기업인 가야산업 등 모두 5개 기업에 24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구직자들은 23일 오후 1시 영광군청소년문화센터 1층 회의실에서 집결하여 전라남도 일자리종합센터의 컨설팅(면접교육) 후 면접장소인 각 채용기업으로 청년희망버스를 타고 이동하게 된다.

기업에서는 채용비용을 줄여주고, 구직자에게는 원하는 직종의 기업과 바로 연계를 통해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두 만족하는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구인 수요가 있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맞춤형 인력을 공급함으로써 지역 젊은이들이 우리고장에서 일자리를 찾아 인구늘리기를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늘 그래 왔듯이 기업유치에 그치지 않고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말처럼 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마지막까지 기업인의 동반자가 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청년희망버스는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2015년 시작된 전라남도의 청년 일자리 시책중 하나로 취업을 바라는 청년이 구인 기업을 직접 방문해 탐방하여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으로까지 이어지는 맞춤형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이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