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후보 출신의 입회 5개월 차 조혜림이 생애 첫 드림투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조혜림은 지난 20일 영광 컨트리클럽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3KLPGA 준회원으로 입회한 조혜림은 4월 점프투어 1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정회원으로 승격됐고, 7월에 드림 투어에 데뷔해 4번째 출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조혜림은 "사실 요새 친구들이 연달아 우승해서 부러웠다. 친한 친구 해란이와 예성이의 우승이 동기부여가 됐다"첫 날 선두와 타수 차이가 많아 우승 욕심이 없었는데, 전반이 끝나고 나니 우승 욕심이 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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