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9일 태풍 링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군민의 시름을 덜기 위해 신속한 피해조사 실시와 함께 긴급 복구대책을 논의했다. 군은 그간 태풍에 대비해 현장 점검과 안내방송, 문자알림 등을 여러 차례 실시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8일까지 피해 조사 집계에 따르면 주택 지붕·창고 등 사유 시설물 30여건, 전신주· 홍보탑 등 공공 시설물 40여건이 파손됐으며 수확을 앞둔 벼 쓰러짐 87ha, 과수 떨어짐 12ha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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