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김준성 군수는 취임 후 활기찬 지역경제, 따뜻한 보건복지, 멋있는 문화관광, 잘사는 농산어촌을 위해 45개 사업을 적극 추진해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6월 말 현재 민선 7기 공약사업은 종합 진도율 41.0%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전남 22개 자치단체장 직무수행도 평가에서 69.9%로 전남 1위를 차지하는 등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e-모빌리티산업이 전남도의 새천년 미래 비전인 블루 이코노미에 포함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지정돼 영광군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러한 군정 성과에 영광군은 복 받은 고장이다하늘에는 영광!, 바다에는 굴비!, 땅에는 이모빌리티!” 말이 나오고 있다. 영광군은 군민과의 약속 사항을 충실히 지켜나가면서 1등 영광, 행복한 영광 만들기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이모빌리티와 풍력발전을 신산업으로 육성

영광군은 국내에서는 걸음마 단계인 e-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성장 가능성을 예견하고 e-모빌리티산업 경쟁력 선점을 위해 주력해 왔다. 2017년 전국 최초로 e-모빌리티연구센터를 설립하고, 디자인융합 마이크로모빌리티 신산업 생태계를 구축했으며, 올해부터 e-모빌리티 특화 지식산업센터 등 신규사업 8건과 전기구동운송수단 실증환경 기반구축을 포함 계속사업 6건 등 총 14건의 사업에 2025년까지 3,10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6월에 전라남도에서 e-모빌리티산업 클러스터 조성계획(5개 분야, 4,751억원)을 발표하고 7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선포한 전남 블루이코노미 비전에 e-모빌리티산업이 포함돼 ‘e-모빌리티 중심도시 영광만들기에 탄력을 받고 있다. 7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e-모빌리티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이끌어내 확실한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또한, 영광군은 국내 최대 풍력발전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4월 영광풍력발전단지 준공식에 참석한이낙연 총리는 풍력발전단지는 영광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줄 것이라며 격려했다. 안마도 일원에는 300규모의 국가해상풍력단지 조성이 계획되고 있다. 2020년도 정부 예산에 초대형풍력 실증 기반구축사업이 반영돼 영광군은 정부의 에너지전환 중점정책인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뿐만 아니라 국산 기자재 사용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

 

복지·인구정책 가정에는 웃음꽃이, 마을에는 온정 넘쳐

영광군은 2013년 말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에 군은 2014년 말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경로당 개·보수 사업을 2배 이상 늘리고, 2015년부터 함께 식사할 수 있도록 공동부식비를 지원해 왔다.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월 1매씩 제공하던 목욕이·미용권도 20177월부터 월 2매로 확대했다. 특히, 노년의 가장 두려운 적인 치매 문제에 대응해 올 3월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해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상담, 조기진단 및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치매종합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건립 중인 장애인복지타운은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군민들을 위해 2016년 장사시설 수급계획을 수립한 뒤 지난 644,000여기를 봉안할 수 있는 공설 추모공원 대상지를 확정했다. 2022년 완공 목표인 공설추모공원은 장사시설 현대화 및 공원화로 추모와 휴식이 있는 주민친화적인 편의시설로 계획하고 있다. 또한, 2017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이란 군민연합 모금처를 개설해 매월 3만원 이상 기부를 약정하는 착한가게를 100호점까지 모집했다. 성금은 공적 지원이 어려운 위기 가정에 생계비, 주거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해 참여와 나눔을 통해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복지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영광곳간을 200개소까지 늘릴 계획이다. 인구늘리기시책도 주력하고 있다. 1월부터 결혼장려금 500만원, 신생아 양육비를 대폭 상향(첫째 500만원최고 3,500만원)했다. 또한, 출산축하용품, 난임부부 시술비(추가), 임신부 교통카드, 임신부 산전 초음파 검진비, 청년발전기금 100억 조성, 장난감도서관 운영 등 결혼에서 출산까지 원스톱서비스 구축과 다양한 인구·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열째아 가정이 2곳이나 생기고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합계 출산율이 1.82명으로 0.28명 증가해 합계출산율 전국 2, 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했다. 2020년에는 육아통합지원센터와 청년창업단지를 조성해 육아와 청년의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수산업·산림 안정된 소득으로 행복한 농산어촌 꿈꿔

군은 농업·농촌 활력을 위해 농업인회관 건립과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금 상향(20만원),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을 확대(35) 했다. 또한, 농기계 임대사업소 본소(2010) 외에 북부분소(2016)와 남부분소(2017)를 추가 개소해 1501,455대의 농기계 상시 임대체계를 구축해 경영비 절감 및 경쟁력을 강화했다. 유통장비 지게차(355)와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720) 보급도 대폭 늘렸다. 올해는 콩 자동화 선별장, 농업기계 교육관, 농기계 셀프이용센터(7, 26)를 설치하는 등 농업인 복지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올해 영광 찰보리 산업 관련 70억원 규모의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선정돼 일자리 창출과 관련 산업의 자립기반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참조기 자원 감소에 대응하고자 양식을 162만미로 확대하고, 5월에는 신규 해상가두리 어업면허 승인으로 굴비 가공원료의 안정적인 공급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오랫동안 염원했던 향화도항의 국가 어항 지정이 지난 3월 최종 결정돼 국가 주도의 어항 현대화가 앞당겨질 전망이다. 지난해 어촌 뉴딜 300사업을 통한 3개 지구 어항 개발은 활력 넘치는 체류형 해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 지역 여객선 운항도 향화도~송이도 구간은 12회 왕복하는 신규 노선이 신설되고 계마항~안마도 구간은 물때에 따라 월 10, 12회 왕복해 접근성을 향상됐다. 최근에는 전남도에서 22개 시군과 함께 농어민공익수당 도입을 추진하고 있어 농업인과 어업인의 복지 향상에도 기대된다.

 

관광·문화·스포츠 쉼이 있고 매력 있는 영광을 즐기다

전국 최대의 상사화단지로 그 중심을 이루는 불갑산이 올 1월 도내 7번째 도립공원으로 지정되고, 2012년 착공한 칠산대교는 올해 말 완전 개통한다. 이에 군은 관광객 300만 시대를 준비한다. 불갑지구 관광지를 2022년까지 235,580로 확대 조성하기 위해 공사가 내년에 착공한다. 칠산대교 개통으로 서남해안권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관광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백수해안도로 일원에 2025년까지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한다. 특히, 영광군 향화도와 무안군 도리포를 잇는 칠산대교 개통으로 이동거리가 50에서 2, 이동 시간은 1시간가량 단축돼 영광군 관광산업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이다. 이에 군은 칠산타워 주변을 관광지로 본격 개발할 계획이다. 201835만여명이 찾은 상사화 축제는 올 918일부터 열린다. 19회 상사화축제는 문화관광부 유망 축제를 목표로 성대히 준비하고 있다. 또한,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연간 20여만명이 찾는 각종 스포츠대회는 2020년 전남 체전 개최로 스포츠 역량을 대내외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3대가 함께 걷기 좋은 숲으로 알려진 물무산 행복숲은 지난해 3월 개장 이후 13만여명이 다녀가는 등 많은 이들이 힐링 명소로 찾고 있다. 태청산과 장암산 일원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연계한 산림휴양레포츠 시설 조성을 위해 2025년까지 e-모빌리티 체험장, 임도 정비, 산림욕장, 산림레포츠, 편백 숲길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민 안전·생활 SOC “주거에 가치를 더해 쾌적한 정주여건

영광군은 생활 속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군민에게 최대 2,000만원까지 보상하는 군민안전보험을 올 2월부터 시행하고, 2,500원의 가정용 TV 수신료와 주택용 전기요금을 월 8,845원으로 상향 지원하고 있다. 100원 택시, 장애인콜택시 운행에 이어 올 1월에는 천원 버스를 도입해 수요자 맞춤 서비스로 대중교통 활성화와 교통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 4월 김영록 도지사와 도민과의 대화 시 건의됐던 영광~염산 간 4차로 확·포장 사업은 최종 확정되어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글로리호텔~학정사거리 간 4차로 확장사업과 구도심 인도 정비와 전선 지중화 사업은 올해 마무리를 위한 공사가 한창이다. 또한, 영광읍 내 상하수도 관망을 연차적으로 정비하고, 안마도에는 전국 최대 규모(100/)의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지하수 저류지 신설을 올 6월에 착공했다. 백수, 염산지역 식수전용저수지 신설을 위한 주민 설명회 등 안정적인 식수원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현재 영광읍 구도심을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절차도 진행되고 있으며, 버스터미널 신축, 300호 규모의 행복주택 건립이 착공을 앞두고 있어 영광읍 시가지의 획기적인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일반 행정분야 상생발전의 첫걸음! 군민과 소통하다

2016년 안전성 검사에서 C등급을 받은 영광읍사무소를 영광읍 복지회관 신축 건물로 이전하여 624일부터 업무를 개시하는 등 군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청사를 찾도록 했다. 올해도 군수와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군정에 반영하고, 대규모 공사장 환경실명제, 군민과 이해관계가 큰 건축 인허가 접수 사전 알림판 설치, 출생·사망 후속절차 등 지원정책을 홍보하고 있다. 복지서비스 알리미, 상하수도 요금 및 주차단속 알림서비스 등 수요자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군민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고 있다. 국가적 관심 사항으로 떠오른 미세먼지 정보를 군민들에게 실시간 제공하기 위해 대기오염 측정망과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등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실천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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