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안전관리·투자경제·이모빌리티과 22개 추진

2020년 영광군이 추진하는 97개 1,955억원 규모의 신규시책 중 총무과·안전관리과·투자경제과·이모빌리티산업과는 22개 시책에 92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총무과(5개)= 신규시책 5개에 9,100만원을 투입하는 이 부서는 e-모빌리티 특구 지정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해 고졸인력과 산업을 연계한 인재 양성을 위해 영광공고에 ‘e-모빌리티 학과 개설’을 지원한다. 내년부터 학과 개편 협의 등을 통해 2022년 신입생 입학을 목표로 한다. 국가기록원 자료 등을 통해 ‘기록으로 보는 역사’ 전시회를 상사화 축제 및 군민의 날 행사장 전시를 계획 중이다. 이외에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 토크’, ‘민원용 PC 설치’, ‘찾아가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을 추진한다.

#안전관리과(5개)= 신규시책 5개에 302억7,900만원을 투입한다. 내년 시책 중 가장 큰 규모인 ‘법성지구 풍수해위험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백제불교도래지 앞 해안부터 뉴타운 개수로 매립을 비롯해 청우아파트 앞 해안까지 제방을 1m가량 높이는 대형사업으로 국비 150억을 포함 300억원이 투입된다. 2020년 수립되는 한빛원전 1·2호기 폐로 대비 기본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리더,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한빛원전 폐로 대책 추진 위원회’도 운영한다. 노인, 장애인 등 안전한 버스 승·하차를 위해 터미널 등에 ‘농어촌버스 안내도우미’를 배치하며 ‘군민 재난대응역량 강화’와 ‘민방위교육 전자통지시스템’을 구축한다.

#투자경제과(6개)= 신규시책 6개에 309억2,800만원을 투입한다. 영광 풍력시스템 테스트베드 설비 기능 확장 등 ‘초대형 풍력 발전기 실증 기반구축’에 국비 195억 등 260억원을 투입하며, 40억을 들여 ‘묘량 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설치한다. 굴비골·터미널·고추특화 시장을 대상으로 8억5,700만원을 들여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및 활성화’를 추진하며, ‘전시회(박람회) 참가비 지원’과 ‘구인·구직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모빌리티산업과(6개)= e-모빌리티 관련 ‘배터리 고안전성 평가기반 구축’에 국·도비 127억 등 195억을, ‘소형 수소연료전지 기반 구축’에 국·도비 82억 등 110억을 투입한다. 2022년 대비 ‘국제 엑스포 용역’과 ‘대한민국 e-모빌리티 포럼’ 및 ‘제1회 영광 e-모빌리티 경진대회최’에 각각 1억원을 투입하며, ‘엑스포 EI 개발 및 상표권 등록’ 등 총 6개 시책에 308억원을 투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