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주최하고 (사)아름다운청소년들영광지부에서 주관한 글로리메이커페스티벌이 지난 달 28일 e- 모빌리티 엑스포 수출상담회장에서 열렸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청소년들 육성하기 위한 시설인 ‘글로리메이커아카데미’에서 운영한 이번 행사는 ‘미래로 가는 메이커의 문’(상징물)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전국의 메이커들이 운영하는 30여개의 부스와 2,000여명의 관람객으로 풍성하게 치러졌다.

로봇, 코딩, 3D모델링, 공예, 카드보드, 오토마타 등 다양한 메이커교육을 주제로 한 부스들이 운영된 이번 행사는 영광군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체험활동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남녀노소 모두의 관심분야를 아우르는 부스 구성으로 모든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행사를 운영한 글로리메이커아카데미(영광읍 물무로84)는 2018년 과학창의재단에서 선정한 군 단위 최초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기관으로 3D프린터, 레이저커팅, 목공, 방송관련 장비 등을 갖춘 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