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30년을 위해 새롭게 준비해서 출발하자”

김재문 초대회장 중심으로 1989630일 청년회 발족

재경영광군향우청년회(회장 강경덕)는 지난 달 28일 서울 우이동 계곡 음식점에서 김창균 향우회장, 양장규김병환조성호 부회장, 장용수 감사, 이영민 산악회장, 김애자 여성회장, 유남희 골프회장, 김재문김효진이영술김진홍 전 청년회장, 이치연 법성향우회장, 손수관 운영위원장, 정창욱 염산향우회장, 정상윤 영광서초회장, 성양호 홍농중회장, 김선우 문화복지방송 대표를 비롯해 청년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경영광군향우회 청년회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강경덕 회장은 청년회가 올해로 뜻 깊은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많은 향우회원님들이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지금까지 전통을 이어 갈수 있도록 희생하고 봉사해 주신 전임 회장님들의 노고를 치하 드린다고 말했다.

김재문 초대회장은 지난 1989년 청년회가 출범해서 중간에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박종근 전 향우회장님과 오세길 총무이사님, 향우 선배님들의 정신적, 물질적인 후원으로 굳건하게 지금에까지 이르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창균 향우회장은 청년회가 태어나 지금까지 30년이라 역사성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며서 청년회원은 매월 2회 봉사 활동을 통해 친목으로 화합하여 향우회 발전에 크게 기여함에 감사드리며, 미래의 30년을 위해 새롭게 준비해서 출발하자고 말했다.

지난 1985815일 수도권에 거주하는 영광군출신 향우들이 재경영광군향우회를 창립했다. 1989630일 청년회가 발족되어 출범해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했다.

한편 김재문 초대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강경덕, 김진홍 명예회장에게 국회의원상, 황숙희 부회장, 정종고 봉사단장에게 재경향우회장상, 김래호박시윤 부회장에게 청년회장 상을 수여했다. /서울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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