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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 함께 읽기에서 작가와의 만남까지
성지송학중, ‘난민소녀 리도희’ 박경희 작가 초청
2019년 10월 07일 (월) 10:57:26 영광신문 press@ygnews.co.kr
   

성지송학중학교(교장 박주호) 사제동행 독서토론 동아리 (··독토)학생들은 한권의 책 함께 읽기로 선물 같은 저녁을 보냈다. 학생들은 도서 난민소녀 리도희를 함께 읽으며, 북한 사람 리도희가 캐나다 망명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하게 가족과 함께 살기를 응원했다.

925일 저녁. ‘난민소녀 리도희의 저자 박경희 작가를 초청해 본교에서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독서토론 동아리 학생들과 친구에게 도서 추천을 받은 학생들이 삼삼오오 집현전에 모였다. 방송작가에서 소설가가 되기까지의 일화와 탈북청소년들의 생생한 생활 실태, 탈북청소년의 스피커를 자처하게 된 계기 등으로 이루어진 강연과 등장인물의 상황 설정 이유 및 결말의 상징성 등에 대해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시간까지 2시간 정도 이루어진 만남은 학생들에게 적지 않은 놀라움과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 학생들은 작가로부터 응원의 글귀가 담긴 친필 엽서와 초코파이를 선물로 받았는데, 탈북자들이 초코파이 하나를 가지고 며칠을 버텨가며 국경을 넘었을 때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같이 느껴보고자 선물을 준비했다는 작가님의 설명에 곳곳에서 아이들의 탄식이 느껴졌다.

박경희 작가는 강의 시간에 학생들이 진지하게 듣는 모습을 보며 가슴이 뜨거워서 나도 모르게 열정적으로 이야기를 전하게 됐다. 영광은 처음 가 보았는데, 선생님과 학생들 덕분에 아름답게, 지워지지 않는 추억이 될 것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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