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협회, '손끝으로 만드는 기쁨' 프리마켓 운영

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지회장 황후선)는 지난 달 26일부터 30일까지 ‘2019 영광 이모빌리티 엑스포특별행사장에서 여성장애인 등 취약계층장애인 지원을 위한 '손끝으로 만드는 기쁨' 프리마켓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여성장애인모임 프리마켓 셀러 손끝으로 만드는 기쁨팀은 전라남도와 영광군지원 여성장애인 세상밖으로교육지원사업과 한빛원자력본부의 교육지원사업인 ’2019 장애인아카데미사업 참여자가 모여 만든 자조모임 팀이다.

특히 행사에 참가한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미술공예품, 손뜨개 수세미, 조화 리스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비장애인과 함께 물품을 판매하는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을 방문한 정모씨는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서 좋고, 장애인복지사업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기쁘다""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진행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희권 사무국장은 사회참여 기회가 적은 여성장애인들에게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할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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