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노인가정·재무·스포츠산업과 13개 추진

2020년 영광군이 추진하는 97개 1,955억원 규모의 신규시책 중 사회복지·노인가정·재무·스포츠산업과는 13개 시책에 211억 6,5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사회복지과(3개)= 주민 밀착형 사회적 관계망 구축으로 촘촘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공적자원 및 민간자원의 체계적인 통합관리로 신속한 원스톱 지원을 위한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 체계 구축’(3,000만원)을 추진한다. 장애이해, 사고발생 예방교육 등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장애체험 프로젝트 따로 또 같이’(500만원)를 진행하며, 수요와 공급을 체계화해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재능나눔 봉사단 구성 및 운영’(500만원)도 계획했다.

#노인가정과(3개)= 치매를 검사하고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치매센터 건립 운영에 이어 국가치매 책임제에 따라 26억2,600만원(국비 21억)을 투입해 1,973㎡ 규모의 ‘치매환자 전문 요양시설 및 주·야간 보호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국비까지 확보했던 이 사업은 영광군이 기존 시설들의 정원 미달 등을 이유로 반납해 논란을 빚자 재추진한다. 재선정 및 당초보다 국비 감소여부가 관건이다. 노후 및 안전성 문제가 있는 요양시설 6개소(양로시설 1, 요양시설 5)의 개·보수비를 지원하는 ‘노인복지시설 안전시설 기능보강’ 사업은 2억6,200만원(국비 1억3,100)을 투입한다. 이외에 읍·면별 3개소씩 경로당 30개소를 대상으로 봉사단체 자매결연을 시범 운영한다.

#재무과(3개)= 노후 및 공간이 좁아 이용이 불편한 백수읍사무소와 염산면사무소를 1,000㎡ 규모로 신축하는 데 각각 25억원씩 투입할 예정이다. 행정중심에서 주민커뮤니티 중심의 청사 신축으로 주민편의 확대와 쾌적한 근무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외에 자동차세 주요 체납원인 대포차 실태조사 및 체납액 일제 정리를 실시하며, 매 시기마다 지방세 납부 안내 통화연결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스포츠산업과(4개)= 영광스포티움 내에 100억(국비 30억)을 투입해 스포츠산업과, 공공스포츠클럽 등을 비롯해 엘리트, 생활·학교체육, 노인·여성·유아·가족 스포츠 등이 가능한 건축면적 3,630㎡, 지상3층 규모의 ‘영광군 스포츠센터’를 건립한다. 법성포에는 경관 및 간판 정비 등 음식테마거리 조성에 14억3,000만원을 투입하며, 제59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에 18억, 식품접객업소 특별 친절·위생교육(500만) 등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