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사회복귀시설이 새로운 이름으로 거듭난다.

난원 영광사회복귀시설(시설장 김진영)에 따르면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을 반영하여 정신재활시설(옛 사회복귀시설)의 개념 취지를 잘 살리면서 일반인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친근하고 쉬운 명칭을 수렴하기 위해 새로운 시설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1010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하여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지역사회에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시설에 대한 홍보와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공모전은 오는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영광 지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명칭은 적합성, 창의성, 대중성을 고려하여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영광사회복귀시설은 2007년 개소하여 지역사회에 생활하는 정신질환자에 대한 통합 사례관리, 자원개발 및 연계, 사회재활훈편 및 직업재활 훈련, 자립생활 지원 등 지역사회적응을 위한 각종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접수는 사회복지법인 난원(http://www.nanwon.or.kr)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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