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공공도서관, 10월 ‘북 큐레이션’ 전시 운영

영광공공도서관(관장 장혜란)은 지난월 9일 한글날을 맞아 이 달에 훈민정음이 이루어지다는 주제로 북 큐레이션 전시를 운영했다.

한글 창제 573돌을 맞아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한글의 소중함을 깨닫고 그 위상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이날 전시에서는 한글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번 전시는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를 다룬 역사서, 올바른 우리말 사용에 관한 실용서, 훈민정음 해례본, 한글을 지키기 위해 애쓴 사람들의 위인전 등 한글 관련 일반·아동도서 30여권으로 구성하여 한글이 들려주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접했다.

또한 전시된 도서를 읽고 인증샷을 보내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하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시 도서 목록은 영광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혜란 관장은 한글날을 맞아 운영하는 북 큐레이션 기획전시가 한글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복기하며, 그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하나의 매개체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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