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도전만에 좋은 성적 거둬 너무 행복하다”

박주영 디코 대표가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에 따르면 박주영씨가 지난 924일부터 27일까지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개최된 '36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시각디자인 부문에서 은메달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총 42개 직종에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 419명이 참가했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자에게는 국제 장애인 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현재 영광읍에서 디자인회사 디코를 창업, 운영중인 박 대표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벌써 네 번째 도전만에 좋은 성적을 거둬 너무 행복하다끝까지 믿고 응원해준 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황후선 지회장은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맘껏 발휘해 수상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개인뿐 아니라 전라남도와 영광군의 위상을 높였다.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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