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민수당·신활력사업·참조기 스마트양식 등
농정·유통축산·산림공원·해양수산과 16개 추진
2020년 영광군이 추진하는 97개 1,955억원 규모의 신규시책 중 농정·유통축산·산림공원·해양수산과는 16개 시책에 437억 4,600만원(국비 209억)을 투입할 계획이다.
#농정과(4개)= 신규시책 4개 사업에 130억2,500만원(국비 49억)을 투입하는 농정과 핵심 신규시책은 찰보리6차산업 및 향토산업을 활성화하는 70억원(국 49억) 규모의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이다. 찰보리산업 고도화 인프라 구축과 R&D, 창업지원센터, 경관농업 테마파크 등을 비롯해 조직 및 활동가 육성 등을 추진한다. 또한, 관내 농어업 경영체에 등록한 8,875가구에 반기별 30만원씩 2회 연 60만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농·어민 공익수당 도입’에 53억2,500만원을 투입한다. 이외에 ‘친환경농산물 산모사랑 꾸러미 지원’과 애플망고, 만감류 등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과수 특화단지 육성’을 추진한다.
#유통축산과(4개)= 4개 사업에 8억3,300만원(국 2.5억)을 투입하는 이 부서는 소비자들이 쉽게 영광 농수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e-영광’ 쇼핑몰 구축(2억)을 비롯해 ‘공격적 마케팅을 활용한 대도시 소비자 확보’(1억), ‘영광 농특산물 홍보콘텐츠 제작·보급’ 등을 추진한다. 운동장 확보로 사육밀도를 완화시켜 축산악취을 줄이는 등 ‘동물복지형 청정 축산농장 조성’(5.2억)도 추진한다.
#산림공원과(3개)=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변화에 대응해 민·관·기업·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녹색영광 1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2024년까지 5년간 추진하는데 51억원을 투입하며, 솔껍질깍지벌레 피해 및 가축 방목으로 황폐화된 낙월 섬지역에 해송 등 자생수종을 식재하여 ‘낙월 섬 숲 복원사업’(2.2억)도 추진한다. 또한, 대마면 태청산 및 묘량면 장암산을 잇는 35km 구간에 ‘산림레포츠 임도 조성’도 추진하는 등 3개 사업에 총 54억7,000만원(국 27.6억)을 투입한다.
#해양수산과(5개)= 5개 사업에 244억1,800만원(국 130억)을 투입하는 이 부서는 참조기 자원감소에 대응해 순환여과식 스마트 양식단지 10개소와 양식·체험·가공·유통을 통한 도시청년 귀어·창업 테스트베드 구축 등 2023년까지 4년간 ‘참조기 스마트 수산양식 클러스터 조성’에 200억원(국 110억)을 투입한다. 노후 된 '행정선 신규 건조'에 40억(국 20억)을 투입하며 천원버스와 비슷한 ‘도서민 천원여객선’(8.8억)도 시행할 방침이다. 이외 ‘맞춤형 귀어 정착 지원’(3억)과 ‘해양 유류오염 초동 방제장비 보급 사업’도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