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소방관 2명 중 1명은 건강에 이상 있다”
영광소방서가 건강이상자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왔다.
민주당 소병훈(경기 광주시갑) 의원이 전남도로부터 제출받은 소방공무원 특수건강진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남 소방관 2천546명 중 요관찰 또는 유소견 진단을 받은 건강이상자는 1천258명으로 49.4%에 달했다.
특히 전남소방본부를 제외한 지역 소방서 14곳 중 건강이상자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영광소방서로 65.8%였다. 무안 59.3%, 화순 59%, 담양 57.3%, 목포 54.8% 순이었다.
건강이상자 비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강진으로 41.2%였다.
2017년과 비교해 건강이상자 비율이 늘어난 곳도 14곳 중 8곳이었다.
건강이상자 비율이 가장 많이 는 곳은 28.9%에서 50%로 급증(21.1%P)한 광양이었고 화순 15.4%P, 영광 10.5%P, 영암 6.3%P, 여수 6%P 순으로 늘었다.
해남은 64.2%에서 42.5%로 도내 소방서 중 가장 큰 폭(21.7%P)으로 줄었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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