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영광군협의회(회장 박준화)는 지난 12일 ‘물무산 행복숲 가족사랑 힐링걷기대회’행사장에서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한반도’를 주제로 제19기 영광군협의회자문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평화통일염원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물무산 행복숲 가족사랑 힐링걷기대회’는 영광군체육회가 주최한 행사로 군민의 건강과 가족사랑 행복을 나누는 걷기행사로 영광군협의회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김홍재)가 주관한 캠페인은 통일약속 지문찍기, 통일염원 메시지 남기기, SNS인증샷 올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참가자들의 관심과 물무산 행복숲길의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펼쳤다.

영광군협의회 박준화 회장은 “우리 겨례의 염원인 통일된다면 제일 먼저 가보고 싶은곳과 가장먼저 해보고 싶은 내용들이 있을 것이다”며 “통일약속 지문찍기와 소원들을 작성하면서 우리의 소원인 통일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다“고 말했다.

행복숲 걷기 행사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통일이 된다면 오늘 손 도장을 찍은 곳(백두산,평양)은 육로를 통해서 꼭 가보고 싶다”며“ 우리가족 모두 꼭 소원이 이루어 지길 기원한다고 외쳤다.

한편 민주평통 영광군협의회는 온 국민이 통일이 될 때까지 영광군민들에게 홍보를 계속 해 나 갈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