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영광대교회서 ‘간증집회’

영광대교회(김용대 목사)는 다음 달 3일 저녁 7시부터 연예인 초청 간증집회를 연다. 강사는 개그맨 이용식(사진) 안수집사다.

그는 1971년 라이브 카페, 레스토랑 등에서 통기타 가수로 데뷔했다.

이듬해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했다. 이어 75MBC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정식 데뷔했다.

그의 최고 출연작은 뽀뽀뽀.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뽀식이 아저씨로 기억될 정도다.

가족오락관’, ‘연예가중계’, ‘TV는 사랑을 싣고’, ‘세바퀴’, ‘나는 몸신이다등에서 특유의 입담을 발휘했다.

40대 중반 심근경색으로 쓰러졌지만 건강을 회복했다.

최근 방송에서 한쪽 눈의 시력을 잃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나처럼 골든타임을 놓치는 사람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개한다과로하며 혈압관리를 못 했다. 피곤해서 그렇구나, 쉬어야지 생각만 하고 방치했다고 말했다.

영광대교회는 19055월 배유지 선교사의 전도 열매로 설립됐다.

지난해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로부터 3·1운동 100주년 기념 참여교회로 공식 지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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