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세계전통문화놀이 호렁지기 대회 열려

()세계전통문화놀이협회(회장 조혜란)는 지난 19일 영광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1회 세계전통문화놀이 호렁지기 대회를 열었다.

호렁지기란 투호 던지기, 굴렁쇠 굴르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종목을 합쳐 만든 전통놀이를 뜻한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점이 장점이며 수도권과 해외에서는 생활체육과 건전한 놀이문화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전통문화놀이협회는 호렁지기의 전국적 보급과 홍보를 위해 영광에서 대회 개최를 결정하고 준비에 매진해 왔다.

이날 대회는 영광예술의 전당 야외 마당에서 열렸으며 대공연장에서는 시낭송, 국악공연 등 가을 문화예술축제가 진행됐다. 또한 대회 결과에 따른 시상식도 열렸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가족지인과 함께 땀 흘리면서 호흡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앞으로 호렁지기의 대중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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