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초등학교(교장 이정희)는 지난 15일 문화예술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국악공연 관람을 했다.

이날 행사는 문화예술을 향유 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 문화가 있는 날’을 기획하여 현악 5중주, 마술, 국악, 요들송 등의 공연을 마련했다.

예술유랑단의 20여명의 단원들이 25현 가야금 이중주를 비롯하여 국악관현악의 아름다운 선율로 모두가 합창하는 민요로 막을 내리면서 색다른 공연의 맛을 선보였다.

김도현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공연을 직접 감상하니 악기마다의 소리를 찾아 들어보는 즐거움이 있었고 판소리, 민요, 영화주제곡등 알고 있는 곡을 따라 부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정희 교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문화가 있는 날’을 기획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수초등학교는 자율사업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