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가을이 되면 아름다운 목소리로 깊어가는 계절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 영광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가 벌써 9회를 맞이한 가운데 지난 달 23일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연주회는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여성합창단에서 준비한 `그리운 마음`,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아리랑 모음곡` 등 여러 장르의 곡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군민들의 귀를 즐겁게 하였으며, 고창모양합창단과 섹소포니스트 고민석(kenny GO)의 특별출연으로 연주회의 분위기를 한껏 고양시켰다.

군 관계자는 해를 더할수록 볼거리 들을거리가 풍성한 정기연주회라 매년 찾을 때마다 기대가 된다““영광여성합창단은 영광의 대표 문화사절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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