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볼 2위․ 정구 3위 입상… 오는 8일 생활체육한마당 열려

영광군체육회가 31회 전남생활체육대축전입장식에서 입장상 3를 수상하며 사업비 1천만원을 획득했다. 지난 30회 대회에서 3위를 수상했다.

전남체육대회가 종합성적을 통한 시군대항전이라면 생활체육대축전은 입장식이 시군대항전을 볼 수 있다.

영광군체육회(상임부회장 조광섭)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영암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축전 입장식에서 영광FC를 포함해 체육회 임원, 20개 종목 등 100여명이 함께 입장을 하며 영광군의 화합과 단결된 힘을 보여주었다.

특히 영광군의 야심작인 e-모빌리티 전동킥보드 시연과 영광의 맛 멋, 그리고 내년 제59회 전라남도체육대회의 개최를 알리는 응원타올 퍼포먼스로 입장을 했다.

또한 영광군이 생활체육 효자종목인 게이트볼종목에서 2위를 차지하는 실력을 보여주었으며 정구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성적을 나타냈다. 이번 축전에 영광군은 20개 종목에 동호인 206, 임원 96명 등 총 302명이 출전했다.

조광섭 상임부회장은 승패와 성적을 떠나 영광군선수단 전원이 적극적으로 이번 축전에 참여해주고, 무엇보다도 부상자 없이 안전하게 대회가 끝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내년 전남체전 개최를 통해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을 수 있도록 함께 걷고, 함께 웃는 영광군체육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체육회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22회 영광군생활체육한마당을 통해 입상 종목 등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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