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농가의 경영안정과 소득보전을 위해 11월 말 지급예정이었던 2019년도 쌀고정밭농업 직불금 1455200만원을 한 달 앞당겨 31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직불금은 논의 공익적 기능보전, 친환경 영농 확산 유도를 통한 국토환경 보전, 안전 농산물 생산 장려, 농업인들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급한다.

영광군의 2019년도 고정직불금 지급대상은 5653, 지급면적은 1689로 확정됐으며, 밭작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한 밭농업 직불금은 지급대상자 6181, 6909.

직불금은 지난 6월까지 대상 농업인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토양검사, 농약잔류 검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이행점검 등을 통해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쌀고정직불금 지급단가는 당 농업진흥지역은 1076000, 농업진흥지역 밖은 807000원이다. 밭농업직불금 지급단가는 작년보다 평균 10만원정도 올라 당 농업진흥지역은 702000, 농업진흥지역 밖은 527000원이다.

군 관계자는 "직불금을 신속하게 지급해 태풍으로 수확량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제적인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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