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추계전국중고대회… 1,2학년 8명 구성

해룡고등학교(교장 정종복) 검도부가 창단 21개월만에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해남우승체육관에서 열린 36회 추계전국중·고등학교 검도대회에 참가하여 예선전에서 경북고를 이기고, 16강에서 장성고, 8강에서 서울성남고, 준결승에서 경기발곡고, 결승에서 대구공고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수혁, 박시원, 문경덕(2학년), 김현서, 이승헌, 전민엽, 홍진우, 김효진(1학년) 1-2학년으로 구성된 선수들로 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두어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팀으로 전국에서 인정을 받았다.

해룡고 정종복 교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혹독한 훈련을 극복하고 좋은 결과를 이뤄낸 선수들 또한 감사하다이제부터 동계훈련에 돌입해서 지속적인 훈련으로 기술향상과 최고의 경기력을 만들어 내년을 대비하여 좋은 결실을 맺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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